1월의 쉼표 - 느슨한 제주여행 2일차

제주여행 - 협재 이어돈가/ 카페 베케/ 인제주 펜션/브런치 먹고 요가하고 카페 힐링하는 제주 여행 

 

흐리지만 괜찮아

 

 

조식 먹으러 왔다
우리가 묵은 펜션은 맛난 조식으로도 유명한 곳!

 

 

 

 

 

 

 

직접 내려주신 커피
예가체프였나..

 

 

 

 

 

 

아침 메뉴는 오믈렛과 샐러드☕️🍳🍞🥗

 

밥 먹는데 기분 좋게도 햇살이 촤르르

 

 

 

 

 

상쾌한 식사였다

 

 

 

 

 

친환경 먹방(?) 끗

 

 

 

 

 

 

 

 

약간 흐린듯 편안한 날씨

 

 

 

 

 

 

 

 

드라이브 시작!
첫 일정은 프립 통해 예약한 원데이 요가클래스
맨첨에 가려했던 곳은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가 없어서 수업일수가 많은 프립으로 택했다

 

 

 

 

 

 

 

 

 

이런 뷰를 보며 요가라뇨

 

 

 

 

 

 

 

 

 

 끼아아아

 

 

 

 

한시간 수업을 끝내고 선생님이 사진도 잔뜩 찍어주셨다
웃긴 사진 많이 생기곸ㅋㅋㅋ

 

 

 

 

 

나마스테~~

 

 

 

깔끔한 내부

 

 

착즙 쥬스가 포함된 클래스였다

 

 

 

 

잘 들었습니당

 

 

 

 

한적한 도로를 조금 달려 다음 코스는 카페 베케

어디있게

 

 

 

 

 

땅과 높이를 맞춘듯한 테이블 위로 커다란 창이 있는 곳. 너ㅓㅓㅓㅓㅓ무 맘에 들었다.
창가자리는 핫플레이스

 

 

 

 

 

 

베케: 밭을 일구다 나온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어.

 

 

 

 

 

흐려서 사진이 회색빛으로 나오긴 했지만
지친 숨을 달랠 수 있는 편안한 곳이었다.
젖은 풀향이 잔뜩 나서 너무 좋았어 진짜

 

 

 

 

제주여행을 위한 책은 이슬아- 심신단련
베케에서 꼭 읽고싶어서 (일정별 책 정해둠) 가져갔다

 

 

창밖 뷰 보면서 라떼+책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

 

 

 

요가로 몸도 편안히 풀었고, 마음을 푸는 편안한 오후

 

 

처음 보는 종류의 식물들이 많았다. 아무렇게나 생겼지만 정성껏 가꾸는 느낌

 

 

 

 

신기한 꽃나무
정원 산책까지 마치고 약간 출출한 배를 채우러 이동

 

 

 

 

흐리구나

 

 

 

 

 

 

간식타임 장소는 오후세우시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는 듯 했다.
우리는 치즈듬뿍매콤새우+와사마요게살김밥을 시켰따

 

 

레이스커튼 귀여워

 

 

 

저녁에 흑돼지를 먹어야하므로 간단히 요기!!
와사마요는 알싸한 맛이었고 매콤새우도 마늘향 풍부한 맵싹한 맛

 

 

 

 

귤나무 너무 기엽자나?

 

 

 

 

어제의 흔적..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번호가 뜻깊어서 버리지도 못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1100고지가 멀지않길래 거기로 가보기로.

 

 

엄청나게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서
1100고지 도착

 

 

 

해발 1100미터

 

 

 

 

우왕..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아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해지는 뷰였다
요가스피릿에 걸맞았어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오후

 

 

 

 

강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비가 내리쳐서
숙소에 들러서 한숨 자고 저녁 일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짧은 꿀잠을 자고

 

 

 

 

 

 

오늘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고

 

 

 

 

 

 

 

술을 마실 것이기 때문에 차는 두고 카카오택시로 이동쓰

~~~~한라산~~~
우후
(이때 네일 참 예쁘네..맘에 드네..)

 

 

꺄아아아아아
여기는 이어돈가
협재 이어돈가

 

 

 

 흑돼지 근고기랑 한라산 + 해물 된장찌개
너무 잘 구워주셨다 ( •᷄⌓•᷅ )
마시써ㅠㅠㅠ(주먹 넣고 울기)

 

 

 

고기 싹싹 비우고 후식으로 해물된장찌개
딱새우가 들어가서 넘넘 맛났다...🥰
알딸딸하게 취해서 숙소 돌아가서
책 조금 읽고 드라마 조금 보다가 숙면

-3일차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