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단위 스터디플래너, 텐미닛 플래너 양식 업그레이드 엑셀 버전

[공유]공시생,취준생, 대학생용 스터디플래너, 텐미닛 플래너 - 내일은 합격!

출처: https://danslair.tistory.com/167 [Garden in the air🌿:티스토리]

 

 

ㄴㅐ 블로그 유입의 8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텐미닛 플래너글 !

만든지 오래되었기도 하고, 새해를 앞두고 다시금 공부를 시작하려다보니 군데군데 수정할 것들이 보여서 양식을 업그레이드 해보았다.

 

 

 

이전 양식에 비해 달라진 것은 아래의 세가지다.

1. 주차와 날짜를 기입할 수 있는 WEEK NO. 란

2. 한 주동안 상기하면 좋을 주간 목표 작성란

3. 달성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동그라미칸

+) 전에는 PDF버전만 올렸다면.. 이번에는 엑셀 버전!

 

한창 취준할 때 시간과 과업 관리를 잘 하고 싶어 만들었던 양식이었고,
시중의 유명한 스터디플래너들도 써봤는데 내가 필요로 하지 않는 불필요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거나 구성이 나에게 맞지 않았다.
여러 양식을 활용해보며 좁힌 나에게 맞는 플래너의 특징은 아래의 것들이다.

 

1. 주간 단위여야 한다.

- 일 단위로 구성돼있는 플래너는 하루의 흐름을 보기에는 좋지만, 한 주 전체, 또는 연결되는 다음날의 공부량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웠다.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도 한 눈에 한 주간의 분량과 진척 상황이 눈에 보여야
오늘 미비했던 것이 전체적 틀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인지를 알 수 있고, 일정을 수정하거나 과업의 분량을 재배치하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2. 이번주가 1년 중 몇주차인지를 상기하는 것은 전체적 일정과 공부량 관리에 도움이 된다.

- 1년은 52주로 이루어져있다. 긴 것 같지만 사실 52라는 숫자로 생각하고 보면 정말정말 짧다.
직장생활과 병행하려다보니 평일은 날려먹기 일쑤고, 주말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잠시 방심해도 연말이 되어버린다.
학창시절에는 정신 번쩍 드는 달력 같은 것도 인쇄해서 붙여놓고 그랬었는데..
그 정도의 경각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년 중 내가 어디쯤에 와있는지를 볼 수 있는 툴로 몇 째 주인지 표기하는 란이 필요했다.

 

3. 특정 시간대에 어떤 과목을 공부했는지 알 수 있다.

- 시간대별로 색칠할 수 있는 칸이 있는데, 나는 주로 위의 과업칸에 있는 것을 어떤 시간대에 얼만큼 했는지를 형광펜으로 표시한다.
하루의 공부량을 그런 식으로 표기해놓고 보면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확실히 시간을 제대로 쓴 느낌이 든다.
가장 좋은 점은 어떤 시간대에 어떤 공부를 했는지, 어떤 달성률을 보였는지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그 다음주의 공부 계획을 짤 때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는 점이다.

 

그 외의 필요없는 칸은 모두 없애버렸다.

불필요한 기입란이 많을수록 잡념이 그리로 향하고 공부는 루즈해진다.

그래서 정말 공부에 대한 것만 기입할 수 있게 최소한의 것만 남기고 다 없애버렸다.

 

 

일년치의 위클리플래너를 모아둔걸 보면 깨닫는게 많은데,
플래너 활용 샘플이나, 나에게 효과적이었던 공부법 같은건 다음에 따로 포스팅할 생각이다.

내 플래너를 언급하면서 합격 수기를 전하는 포스팅 글도 여러번 봤다.
그래서 공부법이나 플래너 양식에 대한 수요가 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저것 만들어봐야지!
(아마 그 포스팅 글로부터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 같다. ㅎㅎ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그럼 이만 갓생 중독자는 다음주 플랜을 짜러.....★

 

 

 

weekly planner.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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