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의 일상 1-BIG PICTURE

​

하노이에서 돌아와 오디너리 일상을 재개한 3월



​

​
안녕 베트남

​
넘예 탱구,,,,,

​
한국 오자마자 공기 무엇




​

​
오랜만에 본 친구와 돌솥밥

​
나이드니까 대화 주제가 확연히 변했다.
요즘은 건강, 결혼이 큰 화제
ㅋㅋㅋㅋ
어휴

​
내사랑 비읍커피에서 마신
다크벨모카 5.0

세젤맛 비읍커피......
요즘은 드립커피가 더 맛있다

​
주말이었던가
팬케이크 버터 듬뿍 얹어서 뇸뇸

​
기욤댕 멍뭉이 안녕

3월의 잘한 짓 : 탱콘 예매!!
하노이에서부터 용썼는데
결국 지난번 쓱콘보다 미묘하게 좋은 자리 겟!




​

​
그리고 푸에르자 부르타도 예매!
문화생활의 대가 배등대가 추천해준거라 넘 기대됐다

ㅈㅎ선배랑 갔던 카페
이제 너무나 장성(?)하셔서
엄청 맛난 저녁을 얼결에 대접받았다

그리고 한동안 나의 마음을 달구어놓았던 빅픽쳐를 나눠듣고 왔던 날...헤헿





​

​
맹주말
대학로 왜갔었지

​
오랜만에 빠네 먹었다

​
따단

​
지나가다 들린 독립서점 책방이음
북콘서트(?) 간담회(?) 같은 것이 진행 중이었다
사고싶은 책 너무 많았지만 일단 보류하고 나옴

​

​
골목길 바이브~~
독일주택은 한낮에도 사람이 많았다

​
그 바로 앞에 있는 블루룸으로 슝슝
맘에 들어!



라떼랑 캐모마일레몬티 주문쓰

​

​
분위기 짱 좋아!
날도 별로 안춥고 햇빛도 좋아서 노곤노곤 앉아있었다

​
잔이 너무 예뻤다
사야지

​
양맹구

​
레몬그라스 작대기가 꽂혀있었다
저걸로 휘휘 저어서 마시기

​

​
포근포근한 라떼 폼

​

​
좋은 공간에 있으면 대화가 절로 깊어진다
맹구랑 이런저런 깊은 얘기하면서 맛난 음료 호로록
내가 젤 사랑하는 커피가 있는 나른한 오후

​
포켓볼 삼매경
ㅋㅋ오랜만에 쳤는데 진짜 재밌었다
너무 많이 웃어서 광대 아팠어





​

​

​
무계획으로 와서 와인까지 알차게
맛난 와인을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분위기 맛집

​
큐브스테이크도 분위기맛

커플 천국이다 여기는

​
2차는 원조꼬치오뎅
아주머니 넘나 호탕해버리심......
따라잡을 수 없는 호탕함..

​
넘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그냥 그랬다..
우리가 넘 배부른 상태였나?
우묵 꼬치가 맛있었다
차가운 정종도..
오뎅은 생각보단 별루

​
충동구매한 바이레도 블랑쉬 도착
향 좋아서 충동적으로 바이레도 하나 더 샀다
아주 그냥 바이레도 파티를 하는 3월

​
주말맞이 마쯔무라
흑흑 내 지갑을 다 털어가세요

​
2월에 구매했던 다기세트 첫 개시
맘에 들어 헤헤
나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지




​

​

불교대학 기웃거리는 요즘./
뭘 얻고 싶은걸까’






​

​
멋지고도 어딘가 슬픈 글

​
아침요가하고 먹은 크루아상
커피사면 주길래 받아왔는데 노맛ㅠ
맛있는 크루아상 먹고싶다

파리 가자!

​
이것은 훠궈인가 샤브샤브인가

​
학원 레벨테스트 하고 ㅁㅎ이랑 급저녁
그랑서울 지하에 있는 일본가정식 집에서 치킨난반정식 시켰는데 넘 짜고 맛없었다

달갑지 않은 알림메시지




​

​

​
언제봐도 좋은 덕수궁 뷰

​
저녁일정 참석

책장만 보면 왜이렇게 기분 좋지




​

​

​
안을 잘 꾸며놓으셨다

​
꽤 쌀쌀한 밤 2차 자리까지 하고서 귀가
그야말로 멍때리며 보낸 저녁..
혼자있고 싶었따

​

귀여워

불교대학 기웃2





​

​
급 서촌 나들이

​
누하의 숲

​
낮에 오는 누하의 숲 좋았다

​

​
음식도 풍성하게 나오고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은 공간이었다

​
아니 마쯔무라 매주 갔어 나?
매주 왜 사진이 등장해

이날은 동생이 휴가 나와서 동생이랑 같이 냠뇸
동생이 마쯔무라 먹고 반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최고 돈까스라는 평을 들어서 내가 괜히 뿌듯했다

​
선릉역에서 결혼식 참석하고 들린 테라로사
넓은데 포근한 느낌이 들진 않고..




​

드립백 하나 샀다


피곤해서 커피 마시려다가
저녁에 커피 또 마실 것 같아서 하우스쥬스 마시기



​

베이커리 구경하고




​

​
드립백 세트 사고

​
자리잡고 앉아서 쥬스
비트가 들어가서 색깔이 예쁘다

​

빛+물+그림자+책 조합 좋아

​
ㄴㄹ랑 간 안국역 깡통만두
이날 하루종일 15천보는 걸은듯
아주 서울 끝에서 끝을 쏘다녔다

​
만두전골 짱맛탱이었다 ㅠ

또갈테야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안 국 어 니 언
어니언!!!

​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대기줄도 있고
사람 진짜 짱많았다....
대청마루 자리는 뻥뻥 뚫려있어서 꽤 추웠을텐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
ㄴㄹ가 빵 고르는동안 대기 줄 한 자리 차지하고 기다리기
한옥 좋다
미아 어니언보다 성수 어니언보다 안국 어니언이 좋았다

​
하얀돌도 진짜 신의 한수다

​
어니언 빵들..

​

​
자리 나고 나서 빵 골랐음 눈물 흘릴뻔했던게
우리가 줄 서기 시작할때는 빵이 꽤많았는데
자리 잡을때 쯤엔 빵이 많이 떨어졌다

현명했다 ㄴㄹ야..

​

​
어휴 드뎌 자리잡고 앉음

​
라떼💗

​

​

​
명란아보카도바케트 맛있었다!
인절미스콘도 진짜.. 너무 맛있었음

​

​

마감이 9시였던가 10시였던가
암튼 생각보다 빨리 마감해서 볼 수 있었던
사람이 다 빠진 한옥 뷰

좋다






​

​
빠른 마감에 아쉬워하다 ㄴㄹ랑 동네와서 한잔하기루
간단히 황도에 맥주

황도는 순삭하고 술은 순삭 X
좋은 사람과 있으면 시간이 금방금방 간다
새벽3시에 집에 들어간듯;;
술마시느라 늦은게 아니라 수다떠느라..

그리고 ㄴㄹ에게 빅픽쳐를 공유했다
ㄴㄹ랑 함께라면 뭐든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허허


일단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