맺는 10월-2019년 10월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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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의 계절,,,,,
벌여놓았던 일들을 추스릴 때가 되었다.
떠나보내기 어려운 감정도 휘휘 날려보내고 싶은 11월의 첫날에 쓰는 10월 나머지 일상

경복궁 뷰는 언제나 좋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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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로 네일 받고 비빔국수에 보쌈고기 먹기
(?)
막걸리도 뿌셨다 헤헹
1ㅅ선배랑 수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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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몽티 레몬티에 중독돼서
맹구랑 밤산책 후에 마치 짠듯 자연스럽게 들림..🌹

따땃하게 마음 녹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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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쉰지가 좀 되어서 운동 뽐뿌가 잔뜩인 요즘이다
요가와 필테 중에 고민을 거듭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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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받은 네일
요구르트 색?
상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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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의 흔적.
아침부터 너무 고된 하루였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호되게 깨지고 ( •᷄⌓•᷅ )
서러워ㅠㅡㅠㅠㅠ



마음 잘 다독여서 저녁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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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도 좋은 곳.
일하는 중에 짬내서 힐링 투여ㅠ
안 그러면 못 버티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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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세 버리고싶게 하는 공간(?)

마음이 편안해진다..


스님께서 독립에 관해 이야기하시다가..

우리를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드는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하자고, 우리도 우리 각자의 해방을 갖자고 말씀하셨는데
경청하다보니 막 눈물이 그렁해졌다

올해 내내 너무 wavy한 상태로 지내와서 더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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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겠습니다🙏

너무 고된 날이었어서
단짠이 필요했다...
치즈스틱+핫초코+맹구❣️
너무 웃겨서 호흡곤란 오면서 먹었는데
왜였는진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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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길고 힘들었던 한 주 마치고
맹구의 특단의 조치 마쯔무라

호호호호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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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무라 없어지면 오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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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집 가기 전에 간단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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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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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왔다가
다음에 와보고싶은곳 찍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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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에서 서로에게 주고 싶은 책 고르기!
고르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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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둔 야키토리묵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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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기다리면서
언박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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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넘 사랑스러워
시무룩할때마다 펼쳐볼테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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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간 고대하던 야키토리묵
메뉴판 보면서 입맛다ㅛㅣ고
주류 필수 주문이라고 해서 주류 메뉴 한참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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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샷추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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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소다하이볼 샷추가, 오른쪽은 토닉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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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꼬치를 굽고 있는 모습.....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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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맛있었다..
닭간파테와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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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첫 타자는 닭가슴살
보드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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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3 안에 들었던 닭다리살과 대파.. 넘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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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과 대파 이후로는 정신 놓고 먹어서 사진 찍어둔게 없네........
미소국도 맛있었고
염통도 맛있었다!
모래집은 내가 썩 좋아하는 부위가 아니라서 그냥저냥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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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라운드 더 마시려고 시킨 껍질
진짜 최❣️고❣️ 존맛탱..
닭껍질 안먹는 사람인데도 냠냠 절로 술이 들어가는 맛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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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취한 상태로 갑자기 메뉴판 찍기 시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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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쟁이를 위한 마지막 메뉴 떡구이..
진짜........너무....맛있음.....................
입가심하기 딱인 메뉴였다

너무 맛있고 분위기 좋아서 홀린듯 보낸 세시간..💗
뜻깊은 대화도 많이 나누고
완벽한 곳이었다

하이볼도 밍밍하지 않고 도수가 적당히 세서
두잔씩 먹고 나니 알맞게 취하였다
담에는 와인과 함께 먹어보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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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고 라면으로 해장,,
10만원 들여 취하고 1만원 들여 술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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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같은 자세로 뒹굴뒹굴 일요일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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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등대와 초코렛
조용하고 우리밖에 없어서 아주 속깊은 얘기도 나눌 수 있었다

마음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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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리 후 다시 흐트러놓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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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하면서
함께 또 따로의 시간을 보낸 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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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자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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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멋졌던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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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신상 넘 기엽다ㅠ 그치만 예쁜쑤레기란걸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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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여수를 갈것이다
집도 갔다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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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
날이 좋아서 어딜 걸어도 시야가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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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ㅡ풀에서 파니니랑 라자냐 뿌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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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만난 후배랑 저녁
다들 취업 준비로 피폐해진 상태라서 소고기로 영혼을 채우기로..😱
세월이 참 빠르다.. 많이 변한것 같기도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시간들이 지나간다





남은 2019도 무사히🙏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