札幌 S A P P O R O 2

전날 사둔 아침거리들 먹으면서 하루 스타트
아침부터 목욕도 하고 아주 뽀송하이 하루 시작!!
아침 목욕 너무 좋쟈나..❤️ 심지어 노천탕도 있었는데 상쾌한 바람 쐬면서 목욕하는 기분 정말 좋았다

오늘은 오타루 가는 날

삿포로역에서 미나미오타루로 이동!
연뎡쓰 덕분에 안 헤매고 챡챡챡 왔다 혼자였다면 살짜쿵 헤맸을거야..

조금 흐린듯 맑은 날
바다랑 눈을 같이 보니까 좋았다

오타루 도착해서 처음 한 일은 오르골 가게 구경
오르골 가게인데 오르골은 구경 안하고 사실 다른 귀여운 것들 구경했다
다시보니까 저 미키컵 귀엽네..

걷다보니 좀 출출해져서 르타오 본점에서 케이크 파티
이날 먹은 것들 다 너무 좋았다 특히 저 치즈케익! 포실포실 부드러워서 아주 그냥 살살 녹는 맛

여기까지 왔으니 로카테이 버터샌드 또 사줘야지
가방이 귀여워서 사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ㅠ 샀어야하는데 싶은 귀여운 컵
스누피샵 사람 많았는데 귀여워서 한참 돌아댕기며 구경했다

얘도 귀여웟다.. 들고갈 자신이 없어서 못샀지만 ㅠ

길가다 발견한 메론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먹나? 하고 만장일치 합의해서 샀는데
한입 물자마자 지이이이인짜 맛있었다

나란히 씩씩하게도 걷는 우리

밟을때마다 뽀도독뽀도독!

오타루 마지막 일정은 소바집에서!
여행 중 진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소바집

낮술도 예술적으로다가 마시고요
오타루 맥주랬는데 맛있었다

얘는 오징어 튀김인데 안 시켰으면 몹시 쳤어야할 맛
따끈따끈한게 정말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먀가 남긴 소바까지 가져와서 먹음 🐷

부른 배 안고 오타루역으로 산책

뭔가 귀여워 오타루 글씨

좌석마다 티켓 홀더가 있는게 웃겼다
알수록 생각보다 아날로그적인 재팬

시시각각 변하는 바깥 풍경 보다가
셋 다 누가 먼저랄것없이 잠들어버렸다

너무 꿀잠 잔 탓에 몽롱해서 돌아가는 길은 걸어가기로

멀리 티비타워가 보이깋래
이앞에서 대충 몇장 찍어주고

커피 사러왔다! 바리스타트 커피
우유랑 원두를 모두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비에이밀크에 에티오피아로 선택한듯?
ㅎㅎ사실 가물

https://maps.app.goo.gl/ZAPkuxQbft6Q3vy8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바리스타트 커피 · 삿포로시, Hokkaido

친구들 다 각자 취향껏 골랐는데 세잔 다 맛있었다

숙소 바로 옆에 있었던 편의점
맨날 털어야 제맛~~
내가 애타게 찾던 마메모찌가 갈때마다 없어서 결국…(to be continued)





숙소 들러서 단체로 욕탕 샤워하고
저녁 먹으러 아웃

온갖 술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진심 그 중 절반은 시킨듯

아보카도 샐러드로 시작
그냥 다들 야채 못 먹은지 오래된 것 같아서(ㅋㅋ) 시킨거였는데 엄청엄청 신선하고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었다

저 모둠스시를 몇판을 시켰는지..
관자요리도 시키고

에비수+기린 생맥 계속 먹기~~
와사비 킬러들이랑 아주 즐겁게 먹었다

배가 찢어질 것 같지만 둘째날 마무리는 삿포로 우유 아이스크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