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galore

9월 보름일기 2

진짜 너무 바빴던 9월 하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다가 시간 다 감 뚝딱 10월 돼버리기..

 

 

 

할 일 많은 주말에는 소울플레이스 방문

색감이 예뻐서 찍었다

 

말차샷라떼...💚 넘 맛있다

 

 

 

유튜브 스크립트 3개 짜고 독서

 

 

 

 

항공샷을 건지고 싶은 갱씨의 사투

 

 

 

 

 

먹고 싶은 메뉴 넘 많아서 결국 음료 한 잔씩 더 시켜마셨다

나는 천도복숭아 주스! 상상한 맛 그대로라서 너무 좋았음

 

 

 

 

끄으으읕

생산적으로 보낸 주말

 

 

 

 

 

 

날씨예보 화면이랑 실제 하늘이 너무 닮아서

 

 

 

 

 

 

 

데면한 선배가 밥을 사줘서.. 한껏 사회생활모드로다가 파워점심

음식은 맛있었다

 

 

 

 

 

 

주중 하루는 검진하는 날이었던터라 책 하나 끼고 검진센터에서 오전을.
인사 때문에 소란했던 주라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검진 대기하는 동안 책 한 권 후룩 다 읽고 나니 뇌가 다 개운해지는 느낌
이날 읽은 책은 <내밀예찬>. 명상하듯 읽어삼켰다.

 

 

 

좋았던 부분은 여기.

"어제와 같은 오늘과 오늘과 같은 내일을 굴려나가는 일에는 상당한 근력이 요구되며, 운동선수의 기초 훈련처럼 끈질긴 반복만이 이 세계에 리듬감을 부여한다."

 

 

 

잘 읽었습니다

 

 

 

 

 

오후에는 구 저녁 차려주려고 뽀시락뽀시락
거의 1년만이라 ,, 나름 메뉴도 구상해봄

 

 

 

 

검진 마치고 선배들이랑 점심 먹고 후다닥 귀가해서 장보고 집청소

첨 해보는 레시피라 살짝 긴장쓰,,,

 

 

 

 

 

김치말이찜+계란말이+들기름 막국수 조합

구가 센스있게 지평막걸리를 사와서 조합 미쳐버렸다
거의 모든 음식을 나보다 능숙하게 만들어서 음식 만들기는 매번 전담하는 오빠인데
그 입맛으로도 넘 맛있게 먹어서 왕뿌듯,,,, 오늘따라 착착착 진행이 잘 돼서 띠용 모먼트를 줄 수 있어서 좋았다

둘 다 야근에 집-회사만 반복해서 힘들었는데
든든하게 챙겨 먹고 묵은 잠 푸우욱 잤다

 

 

 

 

 

 

수영 오가는 길 다 무한 반복한 sza-snooze 

커버부터 모든게 다 좋은 앨범 ㅠ

 

 

 

수영 무릎으로 한거 아닌데 무릎ㅇㅔ 멍들어오기....

 

 

 

 

주말 이틀 다 파워야근하고 ㅅㅏsoo 때매 빡쳐서 집에 있는 갱씨 불러내서 와인바 털기

 

 

<루프탑 와인바 포장마차처럼 찍기 콘테스트 1위작>

 

 

 

2위작은 이거. ㅋㅋㅋㅋ

음식 사진 찍는건 이제 귀찮아

전에 찍어둔 것들도 모조리 지우는 중.. 사진첩이 너무 과해

 

 

 

 

 

밤늦게까지 먹고 청계천 파워산책하고 겨우 귀가

담날 출근인데 둘 다 배짱 무엇

그래도 월요병 안 올만큼 마셨던 터라 집 가자마자 씻고 푸우욱 잤다
📌 월요병 이기는 법 : 일요 음주
특효약이랍니다

 

 

 

 

월화도 파워 야근하고 화욜에서야 짐싸기 시작 ㅠ

거의 이주짜리 휴가라서 챙길 것도 정리해두고 갈 것도 너무너무 많았는데
다 제쳐두고 도서관부터 다녀옴.. 내 마음 속 우선순위는 메모장과는 다르다

 

 

 

모든걸 초스피드로 하고 수욜부터는 찐 휴가 시작!

집에 오자마자 슈댕 만나서 데이트하고 담날 출발할 준비

귀욤댕이..

다녀와서 만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