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와타시노 코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6월 보름일기


여름 초입의 등산
5월부터 가자가자 했던게 6월에서야 실현되었다
싱그러워~~~💚🌿🌿

정말 맑은 날이었다 공기도 뽀송해서 나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릭데이 중독자💟
등산하고 와서 시원한 망고에 그릭요거트 한대접 퍼먹었다

최애 카페
날이 갈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자리에서 즐길 순 없지만 테이크아웃으로도 매우 훌륭..!!!
콩물중독자의 오아시스ㅠ

저녁엔 오랜만에 회식~~
찌는 날이었는데 냉삼 지글지글하며 소주 한잔 먹으니 천국이었다

집 내려가면서 쿠폰 쓸 겸 빵을 잔뜩 샀다
빵 한 열개 담으니까 바로 오만원됨 ㅎ

귀야워 살까말까하다 내려놓고 왔다
그냥 종이쪼가리만 디즈니일뿐이잖어?





슈는 오디오가 잘 비지 않는 아이인데
요 전날은 아침부터 홍설기 상어 몰라 이모? 따라 해봐 홍! thㅓㄹ! 기 ! 상어! 그런 상어가 있따니까 이모 못들어봤어? 다시 잘 들어봐 홍! thㅓㄹ! 기!

자꾸 그러길래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지어내는 말인 줄 알ㅇㅆ는데

 

진짜 있는 상어였다;;;; 홍 살 귀 였음;;;

미아내 이모가 잘 몰라써

 

고사리손 아기랑 같이 만든 쿠키

바다 동물들이랑

수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좋아하는거만 만듦

은근 맛있었다
조카가 좋아해서 좋았다!

할머니 할아버지 드릴거라고 조카가 포장한 쿠키 ㅋㅋㅋ귀여워ㅠ

나의사랑너의사랑열무비빔밥 뚝딱 때려먹고 뱅기 타러🛫

피곤해서 입 다 헐었는데 규카츠 먹으러🦦
오랜만에 먹으니 맛잇었다 살살 녹네

며칠 뒤 또 기차에서.
친구의 추천 책 미괴오똑을 드디어 다 읽었다
공차 없으면 서운해~~

 

또 슈네 집에서 놀다가

슈 납치해서 외할머니랑 퀄리티타임 💛
할머니의 취향을 여전히 하나씩 알아가는 중

 

 

 

 

 

사실 우리 집은 대단한 목욕인의 집안이다
매주 일요일은 온천의 날

엄마아빠는 전문 목욕인답게 차에 목욕가방을 싣기 위한 또 하나의 가방도 있음 ;; 세상에 
한 수 배워갑니다

 

 

다시 서울에 와 연달아 맛난걸 먹어대고

ㅌㅈ님과의 어처구니 없는 일화 때문에 치킨 뿌시면서 한참 토론한 날

 

 

세상이 날 억까할 때마다 하는 생각 : 또 나에게 이런 성장 퀘스트가

그래도 이번 고비는 할 말은 하고 넘어가는 경험이었다 또 성장했네 나

 

 

 

 

스갱이 만나서 마저 토론. 절거워따

 

 

 

 

또 기차 탐
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침햇살 없으면 기차 못 타시는 분 ;;;;

6월은 정말 기차에서 다 보낸다

 

 

아기 눈에도 귀여운가보다ㅠ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광경

 

 

 

 

이날도 슛돌이 납치해서 엄마랑 데이트 나왔는데
진격의 정여사 ;;;; 테라스 카페였는데 (허락 받고) 차까지 음료 가져옴ㅋㅋㅋㅋㅋ
홀더에 유리잔 야무지게 꽂혀있는거 머선일이야

참나 별 경험을 다 하는구먼

 

 

 

 

그다음은 키즈카페 일정 되시겠습니다
슈 소원이 이모랑 키카 가는거라고 노래를노래를~ 불러서 함 와줬다

 

됐냐 짜식아(근데 내가 제일 신나게 놈 낚시 놀이 왜케 재미있?)

 

 

 

 

 

야무지게 놀고 올라가는 길은 오빠랑 같이🧋

여름이 되어가는 풍경도 구경하고

 

 

 

휴게소 국룰 라면도 먹고

 

 

 

 

어쩌면 ktx청룡? 구경도 하고

 

 

시원한 오미자 한 잔 하면서 6월 절반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