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의 일상 - Goodbye sadness Hello happiness🌿

기해년에는 기록을 잘 남겨야지.
기록이 없으니까 기억도 없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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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는 우리 맹구랑 등산!
이년째 하게 된 새해 첫날의 의식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마음을 다잡는 의미도 있고해서
참 좋아하는 코스다
기쁜 마음으로 따라나서주는 맹구 최고야

맹구가 챙겨온 도라야끼🧡 존맛탱
흰우유에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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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뇸 후 출바을
꽤 추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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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방향으로 오르는 길.
아직 쪼렙이라 봉우리까진 못가고
중간쯤?에 위치한 도선사까지만 다닌다

더 많은 산을 가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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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는 어째 작년보다 훨씬 더 바글바글해진 느낌이었다
작년엔 그래도 여유가 느껴졌는데
올해는 너무.. 분위기가 별로여져서
이제 오지 않기로 했다
나는 길상사가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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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떡국 공양
맛나게 먹고 깨끗이 설거지하고 절도 하고
이제는 하산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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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지인짜 많고 차도 너어어오어무 많았다.
와중에 스님이 주차 통제 요원과 싸우는 것을 목격했는데
너무 보기 싫은 광경이었다. 맹구랑 둘이서 왜저래;; 이러면서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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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선사 바이바이

하늘이랑 봉우리가 넘 예뻐서 찍으려다 삐끗하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쳤다
내려오는 길에는 셔틀버스를 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카페로 새서 음료 한 잔 호로록

셔틀버스 타기도 진짜 너무 힘들어서
도선사는 당분간 안오게 될 것 같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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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밥도 먹고 뒹굴거리다 저녁 느지막이 외출
스타벅스에서 인사이동으로 팀이 바뀌는 회사 분의 선물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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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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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도 사고!
저 머그컵 사느라고 혼쭐ㅇㅣ 났다
게다가 원래 사려고했던 스벅 히비스커스 티는 12/31까진 판매중이더니 1/1에 돌연 단종이 되어서
판매금지 상태가 되어있었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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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줄 딸기 도시락❤️
맹구 입에 들어갈 거 생각하면 기분이 따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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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엔 이천 햅쌀 라떼에 도전.
비쥬얼 보고 당황했지만 맛있었다
원래도 최애 음료가 아침햇살이신 분,,,,,
쌀 음료 너므 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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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스벅 신메뉴
회사 1층에 스벅있는거 넘 사악한ㄷㅔ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이날은 바닐라블랙티라떼
스팀을 맛없게 해주셔서 거품이 넘 푸석했다

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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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랑 같이 아차산까지 출장
맹구랑 다니면 어디든 좋쥐~~~~
출장 때문에 열받아하는 맹구를 가라앉힐 맛집을 찾아서
맹구도 즐겁게 출장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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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요즘 둘이서 떡볶ㅇ 로드를 찍고 있다
일단 색깔 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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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두개나 주시고요.. 짱
핫도그도 맛나고 어묵도 부산어묵 쓰시는 것 같았다
남다른 어묵!
싹싹 긁어먹고 나옴 히히


사람이 엄청 많은데도
아주 체계적이고 친절하게 운영되는 곳이었다
완-벽

열심히 냠냠 먹고 다시 돌아온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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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져서 핫크리스히
일편단심 크리스피..🥰

햇볕받으면 뭐든지 예뻐보이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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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정말 소처럼 일만 했다
주말에도 피시방에서 일을 하고^^..........
회사까지 나가기 너어어어무 싫어서 맹구한테 제안한거였는데 맹구가 흔쾌히 따라와주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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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 후 광어파티

먹으면서 넷플릭스로 버드박스 봤는데
무슨 일이야..? 너무 잼
간만에 재밌는 영화 봤다
산드라 블록 연기 최고된다
맹그랑 완전히 몰입해서 봄

한가로운 일요일에 만화카페 오는 거 너므 저아..
너ㅁ나 힐링 행동🧡😭
맹구도 있고 짱구도 있는 주말
짱이야!!!!

나나는 너무너무 재밌게 읽은 만화인데
결말 아직도 안났어..
작가님 언제 완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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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맛있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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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어무니의 택배가.
오키오를 뜯어먹으며 차근차근 풀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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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가리기에 안성맞춤인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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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때문에 이니스프리 쇼핑한 사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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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빠진 크립토그램
가끔 기억해둘만한 글귀가 나와서 캡쳐한다

모닝 스벅 포기모태..
이날은 이천햅쌀라떼+두유
우유보다 두유 했을 때 훠어어얼씬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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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다가 본 문구
이런 철학이 보편화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도)(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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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다 만화카페.
나나 다 끝내고 이제 노다메칸타빌레
고등학교때 줄창 보던 드라마인데
만화로는 처음 읽는다
슈트레제만 넘 변태 캐릭터라서 싫다

간식없이 만카 못오는 분..
찰떡 아이스 진짜 넘 맛나
눈을감자는 내 최애 감자과자
만카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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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파파존스
소처럼 일만 하다보니 뭘하든 보상심리가 생겨서
평소보다 맛있는걸 더 자주 챙겨먹고
짬을 내어 뒹굴거리곤 한다
소처럼 일하다가 진짜 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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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브 돼지갈비 진짜 천국의 맛..
누가 불브에서 불고기를 먹는지;;;;;;
제발 한돈 갈비 드세요 두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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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ㄱㅣ ㅈㅐ ㅂㅜ^^.....
괜찮을거야,,,,,,,,
점검이라고 주욱 안내하다말고 다시 또 연기 안내가 뒤늦게 뜨는 바람에 주말 계획 다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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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이의 생일파티
💗
생일축하해
요즘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밥 먹다 말고 너무 시트콤스러운 일이 있어서 웃겼다
일주일치 웃음 여기서 다 웃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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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에서 사 온 티라미수 케익이었는데
넘 맛있었다
기대 안했는데 존맛탱




월화수목금을 겨우겨우 견뎌내고
맹구랑 같이 스키장 나들이!!
내가 공포스러워하는걸 맹돌이가 잘 보듬어줘서
신나게 출바을


아침에 일어나기 넘 힘들어서 허둥지둥 준비하구서
셔틀버스 기다리다가
크리스피크림 발견,,, 홀린듯 들어갔다(나 말고 맹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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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글레이즈드가 보이길래 나두 한 입

버스에서 아침도 먹고 수다도 떨면서 스키장으로 씽씽
맹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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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도전 : 스노우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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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하고 올라오는 길에 힘이 빠져서
흐물흐물 상태였지만 맹구가 심지 굳게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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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이이이인짜 많았다
리프트 줄도 어마어마했다
그리구 나는 처음 타보는 거라 초급자 코스로 가야하는데
리프트 줄...... 세상에.....
그래도 또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기다렸다 희희


처음 도전한 것 치곤 괜찮다는 것이 맹구의 평가였는데
약간 긴장+저질체력으로 다리가 후들후들했다

그럴땐 간식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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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만두랑 라면 호로록
너무 맛있었는데 너어무 짰는지
나중에 집 돌아가는 길 내내 입에 짠 맛이 돌아서
얼른 물이든 음료든 먹고싶었다

버스 내리자마자 맹구랑 편의점 털이,,
포카리 수혈하고 코노 감(?)
코노로 영혼 수혈.....ㅋㅋㅋ

첫 보드 도전 후기는 소듕한 꼬리뼈..+맹구 최고
잘 탈 법할때 넘 크게 넘어지는 바람에
울먹울먹하면서 내려왔긴한데 맹구가 있어서 든든했다 히히



600일 축하 스초생
갑자기 넘 땡겼는데 겨우 찾아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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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가 만든게 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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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다가 초도 켜고💜
간만에 먹으니 넘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2/3판을 다 먹었다
먹고 치킨도 먹음..ㅎㅎㅎ?대다나다
다음 날에도 먹어서 케익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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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일의 조찬은 마쯔무ㄹㅏ..🧡를 가려고 했으나
출근을 해야하는데다 마쯔무라 줄이 길어서
사보텐 ㅠ
마쯔무라 내 소울푸드이시여.. 담엔 꼭 여유있게 가야디
이건 모짜렐라치즈카츠인데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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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근무를 하고 월요일 출근하면 정말로 요일감각이 0이 되어부린다.
뽀짝이와 함께 간 경성함박(?)??? 맞나
암튼 약간 레트로스러운 함박집이었다
벼르고 벼르던 영어학원을 질러버린 날이라 뿌듯했음
맛나게 저녁을 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야근한건 안뿌듯....
너무나 소처럼 일하는 1월의 일상이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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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무지무지무지 고되고 빡쳤었던 날.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포스트잇에 화풀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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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지속 상태에선 완전히 멘탈이 바사삭된다는걸 새삼 느꼈다.
분하고 서러운 마음을 안고 일하던 와중
대천사가 주고 간 오동통 베이컨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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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왜 이따위야..
저녁도 안먹고 분해하면서 눈물 짜면서 일하던 중이었은데
너무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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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age0 이 갑자기 랜덤 재생되었는데
넘 리프레시되는 기분이어따..😭
나한테 꼭 필요했던 노랫말이라서 귀가하면서도 들음

1월엔 거의 맹구 집에서 출퇴근하였다
힐링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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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나게 빠져 있는 가수

선도 좋고 사랑해줘도 좋다
사랑해줘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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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를 거치면 인간관계가 정리가 된다
등대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날파리 같은 사람도 있다.
등대같은 사람과 점심을 먹고 기운을 차린 날
어떤 날은 그냥 내 분노에 같이 분노해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내가 뿌에엑! 할 때 같이 뿌에엑!!해주는 거 너무 좋아
스트레스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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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었너보다.
격무를 마치고 잠깐 숨을 돌리러 코노를 들렀다 2차로 직행한 만화카페
노다메를 읽으려고 간거였는데 우선 저녁으로 라면을 먹어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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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제주 항공권을 사고.........
만화카페는 그날따라 일찍 마감을 쳤고....
결국 만화책은 한권도 못읽고 집에 왔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얻어가는게 있으니 좋은 여유였다고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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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오전 느지막히 일어나서
맹구랑 책 한권 들고 동네 나들이

칠복상회를 가려다가 눈여겨봐두었던 카페를 들렀다


외관만으로도 벌써 맘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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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더 예뻐.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좋은 음악이 나오고
햇살이 잘 들어서 완전히 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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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식물+큰 창 넘 조아
창 밖으로 어수선한 간판이 보이지 않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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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메뉴판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다
굳이 고르자면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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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지는 햇빛 좋다.
좋은 공간이 주는 기운은 정말 엄청나다

좋은 사람도 있고 햇빛도 들고 초록초록하고..
충전🌿

집을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드는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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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넛을 판다
여러모로 궁리를 잘하신 것 같다.
애매하게 흔한 디저트류였으면 이 카페 많은 골목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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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스투키+햇빛+커피 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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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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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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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도넛도 맛봐야지 하고 플레인 도넛 선택
맛있어서 책 읽으면서 야금야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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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읽을 책으로는 이슬아 수필집을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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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았던 날
미세먼지도 없었다


집에 돌아가다 말고 급 이불구걍하러 맹그랑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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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선 싱그러워보였는데 환자복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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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전혀 다른거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
맹구가 같이 들어줘서 덕분에 수월하게 집에 왔다
최고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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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사다말고 우연히 ㅂㅈ을 마주쳐서
급 저녁 번개ㅋㅋㅋㅋ
최애 고깃집 방문쓰
항정살 왜케 맛있죠..
삼겹2인에 항정살1인 먹엌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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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먹으러 갔다
앙버터모나카랑 자몽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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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난게 맛있네
ㅂㅈ과 이별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나이든 것을 새삼 실감하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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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다말고 어릴적 방에 걸려있던 거울과 똑같은 거울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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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가 친구와 놀러간 사이 책도 읽고
제주 숙소도 예약했다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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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난 일요일 아침
배가 이상하게 꾸룩거려서 유동식으로 구성된 아침을 먹었다.
환기도 시키고 빨래를 돌려놓고 이슬아 수필집도 읽고
여유넘치는 오전 얼마만인지 ㅠㅡㅠㅠㅠㅠ
생활의 소중함




맹그랑 점심먹고 동네 산책 2일차
오늘은 칠복상회 고고싱
미세먼지가 심했다

가는 길에 맹그가 엄청난 결단을 내렸는데
어찌보면 어려운 선택일 수도 있었는데 용기있게 이야기해주어서 고맙고 멋있었다.
!!!!당신 정말 최고야!!!!!!보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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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여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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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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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돌은 어디서 가져오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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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말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곳인데
전보다도 훨씬 훨씬 더 좋다
공간 느낌도 좋고 배치도 더 안정적이고
무엇보다도 메뉴 구상도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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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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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 팡팡???이랑 바닐라라떼

하겐다즈 라즈베리맛 왜이렇게 맛있을 일..?
맹구 음료였는데 코박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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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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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공간에 앉았는데
너무 포근하고 바닥도 따뜻해서
기절하듯 잘빤했다
무사히 버티고 책을 조금 읽고 수다는 많이 떨기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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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트카 고민듕
넘 고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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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이 조금 갈무리 되고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맹구랑 치맥 파티🧡
퇴근하고 오는 맹그 넘 멋져서 맨날 반한다
심장에 좋지 못해.. ㅜ






​​1월 마지막 수요일엔 반차를 내고 피부과 나들이
다리 제모 마지막 회차였는데 너어어어어어무 고통스러워서
추가로 5번 하는게 좋다고 설득하는 걸 귓등으로 흘려들으며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이게 무슨 고문인지ㅠ

고통을 달래 줄 것을 찾아서 양재로....
맹그+떡볶이 넘 힐링 조합🌿🌳🧡

양재역 근처에 있는 그린네은쟁반이라는 곳이었는데
위장에 무리가지 않는 편안한 맛이었다.
튀김이 짱 맛.
떡볶이1 순대1 튀김2였던가?
과하게 매운 떡볶이나 오버스러운 튀김 먹고나면
늘 속이 부대끼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
맹그랑 엄청 만족하면서 나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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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를 가려다가 발길을 돌려서 베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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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인트 조합 최고였다
베리베리스트로베리+그린티+엄외
과일+비초코+초코인데다 단 정도도 다 달라서
밸런스 최고였다


이제 진짜 진짜 격무 끝 휴가 시작이다 ㅠㅡㅠ
행복..
맹그네 집에서 스카이캐슬 보고 꿀잠자고 돌아와서 휴가 떠날 준비

묭실가서 파마도 했다!
7.5에 염색+파마 다 해결해서 넘 뿌듯 헤헤
아직 적응은 안됐지만 조만간 적응 될 것이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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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먹을 도시락이랑 아침햇살(중요)

진짜 탄수화물 중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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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텍스에서 먹는 치킨마요
넘 짜서 반은 남겼다
아침햇살 안샀으면 너무 허전할뻔 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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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아가가 자꾸 아침햇살 건드려서 분노할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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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되고 서러웠던 1월의 서울은 이제 끝이다
2월은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마음으로 채워지겠지
12월로 다가갈 수록 계단을 오르듯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어본다
고된 시간 중에 만난 등대같은 이들과 연대하면서 좋은 시간을 채워나가야지

2월에는 좀 더 나의 심지도 굳히고.. 좋은 기운을 내뿜는 사람이고 싶다
내 공간도 디벨롭시켜야지🌲





​

Goodbye sadness Hello happiness🌿